JoongAng Ilb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conomic Support to North Korea Held, Features International Scholars and Experts,” October 17,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 모인다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대북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도 대북지원 국제회의’가 17~18일 국회 의원회관과 여의도 글래드호텔,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상임공동대표, 스벤 슈베어젠스키(Sven Schwersensky)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장, 린다 르위스(Linda Lewis) AFSC 북한사업담당, 박티아르 맘베토프(Baktiar mambetov) IFRC 동아시아지부 대표, 나기 샤피크(Nagi Shafik) 前 WHO 평양사무소 담당관을 비롯해 국내외 NGO, UN 기구 및 국제재단, 국내외 북한 연구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논의와 함께 이춘석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한 대북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1차 전체회의에서는 ‘변화하는 북한 변화하는 대북지원 환경’을 주제로 린다 르위스 AFSC 북한사업담당이 ‘북한의 인도적 상황 변화와 대북지원 환경’, 정은이 경상대 교수가 ‘북한 주민 생활의 변화상 고찰’,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대북제재가 북한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박티아르 맘베토프 IFRC 동아시아지부 대표가 ‘북한 지역사회 역량강화·협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오너십’을 주제발표하고, 나기 샤피크 前 WHO 평양사무소 담당관과 박창일 평화3000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차 회의에서는 ‘북한 경제개발 전략과 외부의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북한의 경제 상황과 경제개발 전략’, 안드레이 아브라미안(Andrey Abrahamian) 조선 익스체인지 대표가 ‘북한의 중소기업 활동과 향후 발전 가능성’, 박경애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북한 지식공유사업의 실례와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자로 카린 얀츠(Karin Janz) 前 세계기아원조 평양사무소장, 존 델러리(John Delury) 연세대 교수, 이주성 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이 나선다.

3차 회의에서는 ‘중기 대북지원 우선순위’, ‘북한 농업 및 식량안보 분야 대북지원 우선 순위’, ‘북한 보건의료 분야 대북지원 우선 순위’, ‘북한 산림녹화사업의 확대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지며 4차 회의에는 ‘대북지원을 위한 연대 강화’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Source: http://news.joins.com/article/2073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