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 수교 50주년 기념 에너지•안보 포럼 개최

Published October 29, 2012

한-카 수교 50주년 기념 에너지·안보 포럼 개최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이 11월 1일과 2일 잇따라 열린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BC주정부와 공동으로 1일(목) 오전 9시부터 다운타운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에너지자원 관련 광업(Mining)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조희용 주캐나다대사와 콜먼(R.Coleman) BC주 에너지광산자원부 장관, 한국광물자원공사, Posco Canada, BC주 광물자원 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캐나다의 광업정책, BC주의 광물자원 현황 및 투자기회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2일 오후 3시부터는 UBC 한국학연구소(소장 박경애 교수)와 총영사관 공동주관으로 안보포럼이 개최된다.

‘전환기의 동북아시아 :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는 조희용 대사와 한승주 前 외교부장관, 에반스 리비에(Evans Revere)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그래험 산츠(Graham Shantz) 캐나다 외무성 동북아 국장, 이상현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관, 박경애 교수가 참석한다.

한편, 조희용 대사는 포럼 기간 중인 1일 오후 4시 버너비 센트럴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참전비를 찾아 헌화한다.

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