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동북 아시아, 우리에게 기회

Published November 6, 2012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안보포럼

2-변화하는

11월 2일(금) UBC 한국학 연구소와 밴쿠버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였다. UBC 캠퍼스 내C.K.초이(Choi) 건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모여 ‘변화하는 동북 아시아 – 도전과 기회’ 라는 주제로 각국 정책 현황과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희용 캐나다 대사는 개막사에서 “각국이 공유하는 신념과 관계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파트너십을 개선해아 할 것” 이라고 밝혔고,한승주 전 외무부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동북아시아의 정치·군사·심리적 역학 변화가 예상된다” 며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라예측하였다.

이상현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관은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경제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면서 “올해 음식과 전기 부족 현황이 알려진바와 같이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하였다.
그는 또한 “북한은 핵무기를 버릴 의지가 없으며, 남은 선택은 현재의 고립상태를 유지하던가 해외원조를 받아들이고 부분 개혁을 하는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K. 초이도 게스트로 참여하였으며,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 그라함 샨츠(Graham Shantz) 동북아담당 국장, UBC 박경애교수, 조희용 캐나다 대사,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에반스 리비에(Evans Revere)미국 전 국무부 부차관보, 이상현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관, SFU 대학의 폴 메이어(Paul Meyer)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출처/source- 밴쿠버 한국일보